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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제2차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FA는 사전에 미디어 업무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현장 출입을 삼가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실질적인 비공개가 선언된 셈이며, 앞으로의 회의에서는 일정은 공지되겠지만,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회의 브리핑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회의에서 감독 선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차차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6일, KFA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몽규 회장은 "이번 아시안컵에서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많은 실망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하며 감독 교체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하지 못했으며, 대표팀은 국민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존재여야 합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감독 교체를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축구계 내에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여러 감독 후보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해 팬들 사이에서는 감독 선임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현직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팬들 사이에서 "K리그 현역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협회가 K리그 감독을 방패로 삼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감독 선임 결정에 대한 규탄과 협회의 책임에 대해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현재 울산에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경우, 울산은 물론 팬들까지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감독 후보로는 홍명보 감독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더 많은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2024.02.14 - [분류 전체보기] - 국가대표팀 논란 정리(원문기사 포함)